실업률, 정확히 무엇을 재는 지표일까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경제활동인구’라는 분모다. 아예 구직을 포기하고 취업 시장을 떠난 사람은 실업자로 잡히지 않고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기 때문에, 실업률만으로는 고용시장의 모든 측면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실업률은 각국 통계청이나 노동…
생산자물가지수(PPI)란 무엇인가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PPI)는 생산자가 자신이 만든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때 받는 가격의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지불하는 가격”을 본다면, PPI는 그보다 앞선 단계인 “생산자가 출하 시점에 받는 가격”을 본다는 점이 핵심 차이다. 원자재, 중간재, 최종재 등 생산 단계별로 세분화된 지수를 함께 발표하는 경우가…
소비자물가지수(CPI)란 무엇인가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가계가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식료품, 주거비, 교통비, 의료비, 교육비 등 여러 항목의 가격을 일정한 가중치로 묶어서,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물가가 얼마나 오르거나 내렸는지를 하나의 숫자로 보여준다. 쉽게 말해 “우리가 평소에 쓰는 돈의 가치가 얼마나 변했는지”를 확인하는…
GDP란 무엇인가 GDP(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는 한 나라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새롭게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모두 더한 값입니다. 한마디로 “그 나라 경제가 이번 분기(또는 이번 해)에 얼마나 많은 것을 만들어냈는가”를 하나의 숫자로 요약한 지표라고 보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GDP가 ‘국내에서’ 이루어진 생산을 측정한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