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북(Beige Book)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정기적으로 펴내는 경기 보고서로, 숫자 대신 지역 경제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자료다. 통계 수치가 아니라 기업·금융기관 관계자의 체감 경기를 정성적으로 정리한다는 점이 다른 경제 지표와 가장 다르다. 이 글에서는 베이지북이 무엇을 다루고, 언제 누가 발표하며, 내용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때 시장이 이를 어떻게 해석하는…
투자 뉴스를 보다 보면 일정한 시기에 “어닝시즌”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상장기업들이 분기마다 실적을 발표하는 기간을 가리키는 말인데, 이 시기 뉴스의 숫자와 표현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어닝시즌이 무엇이고, 발표되는 숫자들을 어떤 틀로 읽으면 되는지를 정리한다. 어닝시즌이란 무엇인가 상장기업은 일반적으로 분기(3개월)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한 주간 새로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람이 몇 명인지를 집계한 지표다. 숫자가 늘면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뜻이고, 줄면 고용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 글에서는 이 지표를 어떤 기준으로, 어떤 흐름으로 읽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무엇을 측정하는 지표인가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미국에서 매주 발표되는 고용 관련…
경기선행지수(Leading Economic Index, LEI)는 앞으로 경기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를 미리 가늠해보기 위해 여러 경제 지표를 하나로 묶어 만든 종합 지수입니다. 개별 통계 하나하나를 보는 것보다, 이 지수가 몇 달째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지수가 정확히 무엇을 측정하고, 누가 언제 발표하며, 수치가 오르내릴 때…
ISM 제조업지수는 미국 제조업체 구매·조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바탕으로 만든 지표로, 제조업 경기가 전달보다 확장되고 있는지 위축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숫자 하나로 제조업 현장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어 투자자와 경제 분석가들이 꾸준히 참고하는 지표 중 하나다. 이 글에서는 이 지수가 정확히 무엇을 측정하고, 누가 언제 발표하며, 수치가 오르내릴…
뉴스에서 “M2가 늘었다” “M2 증가율이 둔화됐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M2는 시중에 돌고 있는 돈의 총량을 나타내는 통화 지표 중 하나로, 이 글에서는 M2가 정확히 무엇을 측정하고, 발표 주기와 발표 주체는 어떻게 되며, 수치가 오르내릴 때 시장이 보통 어떤 식으로 해석하는지를 정리한다. M2는 무엇을 측정하는가 통화량은 경제에…
유가, 구리 가격, 곡물 가격 같은 원자재 가격은 뉴스에 자주 등장하지만 “그게 왜 중요한지”는 막상 설명하기 어려운 지표입니다. 이 글에서는 원자재 가격이 경제 전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오르내릴 때 시장이 통상 어떤 식으로 해석하는지를 정리합니다. 원자재 가격이란 무엇을 나타내는가 원자재 가격은 원유, 천연가스, 구리, 철광석, 밀·옥수수 같은 원재료 단계의…
달러인덱스(DXY)는 미국 달러의 가치를 여러 주요 통화와 비교해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지표다. 특정 통화 하나가 아니라 유로, 엔화, 파운드 등 몇 개 주요국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가 강한지 약한지를 보여준다. 이 글에서는 DXY가 정확히 무엇을 측정하는지, 누가 언제 발표하는지, 그리고 숫자가 오르내릴 때 시장이 보통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설명한다.…
VIX지수는 미국 S&P500 지수 옵션 가격을 바탕으로 앞으로 30일간 시장이 예상하는 변동성 수준을 수치화한 지표다. 흔히 ‘공포지수’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이는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지표가 아니라 투자자들이 앞으로 가격이 얼마나 크게 출렁일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을 먼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VIX가 정확히 무엇을 측정하는지, 누가 언제…
장단기 금리차는 만기가 짧은 채권과 긴 채권의 금리 차이를 말한다. 예를 들어 흔히 비교되는 조합은 국채 2년물과 10년물, 혹은 3개월물과 10년물 금리다. 이 차이가 커지거나 좁아지고, 때로는 역전되는 흐름을 수익률곡선(yield curve)이라고 부른다. 이 지표가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이 앞으로의 경기와 물가, 금리 경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가…
PCE 물가지수는 미국 가계가 실제로 소비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다.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이 매달 발표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물가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는 PCE 지수가 정확히 무엇을 측정하는지, 발표 주기와 방식은 어떤지, 수치가 오르내릴 때 시장이 통상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이번 달 주택착공건수가 늘었다” 혹은 “줄었다”는 식의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지표는 건설 경기와 주택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데 자주 활용되는 기초 통계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택착공건수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발표되며, 숫자가 오르내릴 때 시장에서 통상 어떤 식으로…
소매판매지수란 무엇인가 소매판매지수는 일정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편의점 등 소매 유통 채널에서 얼마나 물건을 구매했는지를 지수 형태로 나타낸 통계다. 쉽게 말해 ‘사람들이 지갑을 얼마나 열었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이해하면 된다. 국내에서는 통계청이 매월 소매판매 관련 통계를 작성해 발표한다. 발표 주기와 세부 공표 일정은 시기마다 조정될 수…
산업생산지수란 무엇인가 산업생산지수는 한 나라의 광업·제조업·전기가스업 등 산업 부문에서 실제로 얼마나 많은 재화가 생산되고 있는지를 측정해 지수 형태로 나타낸 통계다. 특정 기준 시점의 생산량을 100으로 놓고, 이후 시점의 생산량을 상대적인 값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생산량 자체보다는 ‘기준 시점 대비 얼마나 늘었거나 줄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통계청이…
경상수지, 정의부터 짚어보기 경상수지는 한 나라가 일정 기간 동안 외국과 거래한 결과, 돈이 얼마나 들어오고 나갔는지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크게 보면 상품을 사고판 결과(상품수지), 서비스를 주고받은 결과(서비스수지), 임금이나 투자로 벌어들인 소득(본원소득수지), 그리고 대가 없이 주고받은 돈(이전소득수지)을 모두 더한 값이다. 흔히 “무역수지”와 헷갈리기 쉬운데, 무역수지는 상품 거래만 따진 것이고…
무역수지, 정확히 무엇을 측정하는 지표일까 무역수지는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가 해외에 물건을 판 금액(수출)에서 해외로부터 물건을 사들인 금액(수입)을 뺀 값이다.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무역수지 흑자’, 반대로 수입이 수출보다 많으면 ‘무역수지 적자’라고 부른다. 여기서 다루는 것은 재화(상품) 거래를 중심으로 집계하는 지표이며, 서비스 거래나 투자소득까지 포괄하는 더 넓은 개념인…
소비자심리지수란 무엇인가 소비자심리지수는 일반 소비자들이 현재 경제 상황과 앞으로의 경기, 그리고 자신의 소득과 소비 여력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를 설문 조사를 통해 수치로 나타낸 지표다. 쉽게 말하면 ‘사람들이 지금 얼마나 경제를 낙관적으로 혹은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가’를 계량화한 심리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은행이 매월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해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발표한다.…
PMI란 무엇인가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관리자지수)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구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만든 지표다. 신규 주문, 생산량, 고용, 재고, 공급업체 배송 시간 등 기업 활동과 직결된 항목들을 물어본 뒤 이를 하나의 지수로 종합한다. 쉽게 말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 사업 상황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수치로 바꾼 것이다. PMI는…
뉴스에서 “이번 주 FOMC 결과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문장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투자를 처음 시작한 분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 이벤트가 무엇이고, 왜 주식·채권·환율 시장 전체가 이 발표 하나에 크게 움직이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FOMC란 무엇인가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연방준비제도(Fed) 산하에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비농업고용지수(NFP)란 무엇인가 비농업고용지수(Non-Farm Payrolls, NFP)는 미국의 농업 부문을 제외한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해당 월에 새로 늘어나거나 줄어든 일자리 수를 집계한 지표다. 이름 그대로 ‘농업을 제외한’ 고용 통계이며,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 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매달 발표한다. 발표 주기는 월 1회이며, 통상 해당 월이 끝난 다음 달 첫째…